수도권, 최대 300mm 더 쏟아진다..집에 흙탕물 밀려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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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쏟아진 물폭탄이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9일 오후 3시 기준, 인천과 서울, 경기, 강원 일부(홍천평지, 철원, 원주, 횡성, 평창평지)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후부터 오는 11일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내륙, 충청 북부에 최대 350㎜ 이상, 수도권과 충청권, 경북북서내륙, 전북북부 등에 100~300㎜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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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시 기준, 인천과 서울, 경기, 강원 일부(홍천평지, 철원, 원주, 횡성, 평창평지)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인천과 경기 김포와 동두천, 양주 등은 전날인 8일 오전부터 호우 경보가 24시간 넘게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후부터 오는 11일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내륙, 충청 북부에 최대 350㎜ 이상, 수도권과 충청권, 경북북서내륙, 전북북부 등에 100~300㎜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8일부터 이날까지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 기준 사망자는 8명이다. 실종자 7명, 부상 9명으로 집계됐다.
거리가 침수된 상황이라면 맨홀뚜껑을 조심해야 한다. 시간당 50㎜ 이상의 비가 내릴 경우, 압력 차에 의해 맨홀뚜껑이 튀어 오를 수 있다. 맨홀뚜껑의 무게는 40㎏에 달하기에 부딪히면 큰 부상을 입는다. 문제 또 있다. 뚜껑이 이탈돼 생겨난 구멍에 사람이나 차량 등이 빠질 수 있다. 2차 사고를 입을 수 있기에 맨홀뚜껑에 유의해서 이동해야 한다.
피치 못하게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는 어떨까. 시간당 50~100㎜ 이상의 비가 내린다면 지하차도나 터널 등으로는 이동을 자제해야 한다. 차량 타이어의 1/3이 물에 잠기면 차를 두고 탈출하는 것이 권고된다.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상정보와 대피장소, 재난상황 안전요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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