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손잡고 '제페토 기자' 도전하세요

임영신 입력 2022. 8. 9. 17:51 수정 2022. 8.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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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메타버스 기자 제리, 구독자 1만명 돌파
60초 뉴스영상 제작 챌린지
10일부터 2주간 진행
한정판 'MK 기자증' 증정
우수작은 본지 지면에 소개
매일경제신문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Z와 함께 '제페토 기자 챌린지'를 개최한다. 국내 언론사 최초로 메타버스에서 진행하는 뉴스 동영상 공모전이다. '제페토 기자 챌린지'는 차세대 디지털 경제의 핵심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메타버스에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제페토에 가입해 '제페토 트렌드'를 주제로 뉴스 형식의 콘텐츠를 만들어 '나도 제페토 기자' '제페토 기자 챌린지' 등 해시태그와 함께 피드에 올리면 된다. 아바타 아이템이나 월드(가상공간), 재미있는 게임, 노는 법 등 제페토 안에서 소재를 자유롭게 선정해 60초 이내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제페토 기자 챌린지 수상작은 매일경제신문 제페토 공식 채널과 지면을 통해 발표된다. 심사를 거쳐 총 5개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고, 지면에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자 50명에게는 제페토 전용 화폐인 코인 1만개와 함께 한정판 'MK 기자증'을 증정한다.

매일경제신문은 지난 1월 국내 언론사 최초로 가상 기자 '제리(Zerry)'를 선보였다. 제리는 제페토에서 Z세대를 겨냥해 동영상 뉴스를 전달하고 있다. 매일경제신문의 경제, 산업, 유통, 문화·스포츠 등 여러 분야의 기사를 제페토 아이템을 활용해 메타버스 버전으로 만든다. 제리 폴로어는 최근 1만명을 넘어섰다. 제리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드는 Z세대도 늘고 있다. 제페토 신규 기능인 라이브 방송도 시작할 계획이다.

제페토는 전 세계 누적 가입자 3억명 이상을 끌어모으며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최근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 동영상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네이버Z는 제페토 이용자가 아바타를 꾸밀 수 있을 뿐 아니라 아바타용 아이템과 월드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창작 도구인 '제페토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있다.

제페토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마케팅 협업에 나서는 기업이 늘고 있다. 구찌, 디즈니, 나이키, 현대자동차 등 10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제페토 내에서 아바타 아이템과 월드를 내놨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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