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비대위' 사실상 출범..이준석 "법적 대응할 것"

2022. 8. 9. 19:1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전예현 시사평론가,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일단 당헌을 고치는 거에 대해서는 찬성 457명, 반대 52명 가결되었고 앞서 주호영 비대위원장 체제로 하는 거는 뭐 거의 만장일치였는데 일단 예상대로였습니다. 주호영 의원입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네. 그렇습니다. 일단 5선의 대구 출신의 주호영 의원이 일단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임명이 되었습니다. 지금 의원총회, 전국위원회 절차를 모두 다 끝냈고 조금 전에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이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해서 빠른 시간 안에 일단 비대위를 구성을 하고 비대위를 얼마 동안 이제 이게 유지할지 이 문제는 이제 추후에 결정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바로 이제 이 시간부로 사실상 이준석 체제가 오늘 붕괴가 되는 상황이죠. 이제 그렇게 되면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 보면 이제 법정 대응을 하겠다고 했으니까 하는 것인데.

이제 아마 주호영 지금 이 위원장 같은 경우는 당 내에서 지금 현재 친윤도 아니고 조금의 어떤 중도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분, 예전에 원내대표도 했고 당시에 이준석 대표와 겨룰 때 나경원 그때 이제 후보와 함께 같이 이제 대표 경선에 나섰던 분입니다. (맞네요. 기억이 나네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제 당 내에서 두루두루 어떤 이의 없이 만장일치로 일단 성사된 거 같은데 여러 가지 풀어야 될 과제는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대통령실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또 이준석 대표 체제가 이제 붕괴됨으로 인해서 그거에 대한 뒷수습을 어떻게 할 것인지 뭐 이런 것들을 통해서. 문제는 이거를 비대위를 또 얼마나 갈 건지. 왜냐하면 지금 단기적으로 가야 되냐 아니면 내년 1월까지 가야 되냐 이런 논란이 있거든요.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