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강원특별자치도 발맞춘 발전 전략 전담부서 가동키로

신관호 기자 입력 2022. 8. 9. 1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평창군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춘 지역 발전전략을 위한 전담부서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본격 대응에 나서고 있다.

9일 평창군에 따르면 최근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 대비 평창군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전담 TF팀 구성·운영 방침을 마련하고 있다.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이해와 평창군 대응전략 등 주제의 전문가 특강을 개최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재국 강원 평창군수.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춘 지역 발전전략을 위한 전담부서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본격 대응에 나서고 있다.

9일 평창군에 따르면 최근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 대비 평창군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전담 TF팀 구성·운영 방침을 마련하고 있다.

평창군은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TF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평창발전을 위한 규제혁파, 전략사업, 기반시설 조성 등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연계한 핵심 특례를 발굴하기 위한 조치다.

또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전문가 컨설팅 등도 추진한다.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이해와 평창군 대응전략 등 주제의 전문가 특강을 개최할 방침이다.

앞서 평창은 백두대간 등 산림규제, 한강 최상류(평창강)와 연계된 각종 환경규제로 인해 번번이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좌절된 경험이 있다.

이런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의 특례를 활용해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할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지금부터 내실 있게 잘 준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이어 또 한 번 평창이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