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허위 기재 혐의' 최경식 남원시장 검찰 송치

박웅 2022. 8. 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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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경찰청은 학력을 거짓으로 기재한 혐의를 받아 온 최경식 남원시장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최 시장은 지난해 7월 전북도의회에서 출마 의사를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하면서 보도자료에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이라고 허위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선거 브로커 사건 연루 의혹과 관련해 피고발인 신분이 된 우범기 전주시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39건, 50명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넘겼으며, 현재 47건, 백38명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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