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클라우드 보안 상품 경쟁력 강화

송은정 기자 2022. 8. 10.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는 기업고객 전용 PC보안 솔루션 패키지인 'U+클라우드 보안팩'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내·외부 보안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가 반영된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시장 내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기업고객 전용 PC보안 솔루션 패키지인 'U+클라우드 보안팩'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디지털 전환 트렌드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서비스형 보안(SECaaS, Security as a Service)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기업고객의 보안경험을 혁신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U+클라우드 보안팩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기업고객 전용 PC보안 솔루션 패키지인 'U+클라우드 보안팩'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 트렌드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서비스형 보안(SECaaS, Security as a Service)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기업고객의 보안경험을 혁신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8월 출시한 U+클라우드 보안팩은 LG유플러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SECaaS 패키지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고객은 기존 시스템 환경의 변화 없이 신속한 설치와 유지·보수가 가능할 뿐 아니라, 초기 구축비용과 정보기술(IT)·보안 인력 구성 등 자체 솔루션 운영 시 대비 최대 30% 낮춘 비용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U+클라우드 보안팩의 개인정보유출방지/백신, 문서암호화(DRM, Digital Rights Management), 랜섬웨어 방지 등의 기존 솔루션에 ▲NAC(Network Access Control, 네트워크 접근제어)를 추가해 총 8종으로 확대했다.

U+클라우드 보안팩은 ▲기밀문서, 도면 등 기업의 지적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싶은 연구소·제조·제약 ▲민감한 고객정보 취급하는 의료·전자상거래·여행 ▲IT 담당자가 없어 보안 시스템 관리가 어려운 IT서비스·교육 등 다양한 산업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최적의 보안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은 원하는 솔루션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3년 약정 시 1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인터넷, 인터넷전화 등 U+기업서비스 결합 시 10% 추가 할인된다.

이번에 추가된 NAC 솔루션은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모든 기기를 식별하고 인증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통제·관리함으로써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위협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 NAC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글로벌 NAC 시장이 2019년에서 2024년까지 연평균 10.4% 성장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NAC 시장은 이보다 약 2.5배 높은 연평균 26.8%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유플러스 또한 최근 원격 근무와 BYOD(Bring Your Own Device)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근무환경의 변화, 4차산업 혁명의 가장 큰 트렌드로 꼽히는 스마트 모빌리티 등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고객의 니즈가 보다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선제적으로 클라우드 NAC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형 서비스(SaaS, Software as a Service)로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내·외부 보안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가 반영된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시장 내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검찰, '쌍용차 먹튀 의혹' 에디슨모터스 압수수색
"전기차 바퀴 물에 4분의1 잠기면 수리비로 차 한 대 뽑는다"
'베끼고 훔치고'… 중국 산업굴기 뒤엔 한국 피빨기
[르포] '갓성비'라는 당당치킨, 오픈런으로 맛보니
비트코인, 2만3000달러대 횡보… CPI 발표 후 상승 기대감
'연 3.7%' 안심전환대출, 25조원 공급… "수요 늘면 추가 공급"
둔촌주공 84㎡ 입주권 24억→'16.8억'… 매물 수 급증
"한달도 안 탔는데"... 폭우에 잠긴 내 자동차, 보험처리는?
'물에 잠긴 수입차만 400여대'… 보험사들 손해액은 얼마나?
연 8% 카뱅 적금 당첨률 0.05%… 예·적금 고금리 받는 건 '하늘의 별따기'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