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앞둔 유엔 사무총장 "한국 홍수 사망자 유족에 조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방문을 앞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서울, 경기, 강원 등 중부 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 피해자에 위로를 전했다.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 중인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10일 성명을 내고 "한국인들과 한국 정부에 깊은 연대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비핵화 메시지를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두고 일본, 몽골, 한국 등 아시아 3개국을 순방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방문을 앞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서울, 경기, 강원 등 중부 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 피해자에 위로를 전했다.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 중인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10일 성명을 내고 “한국인들과 한국 정부에 깊은 연대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홍수로 사망한 모든 이들의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비핵화 메시지를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두고 일본, 몽골, 한국 등 아시아 3개국을 순방하고 있다. 그는 오는 11, 12일 서울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고, 박진 외교부 장관과도 만나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 이후 4년 만의 방한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10일 오후 6시 기준 사망 10명(서울 6명ㆍ경기 3명ㆍ강원 1명), 실종 6명(서울 3명ㆍ경기 3명), 부상 19명(경기)으로 집계됐다.
허경주 기자 fairyhkj@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지하 사는 일가족 8번 신고에도 참변... "대피 방송도 없었다"
- "맨홀로 빨려 들어가" 강남역 인근서 남매 추정 실종
- "과했던 부분 죄송"…성훈, 태도 논란에 결국 사과
- "저는 '중딩 엄마'"…최연소 엄마 등장 ('고딩엄빠2')
- 폭우로 '반지하 가족 사망' 뉴스 접한 뒤... 김혜수가 한 일
- 맨홀 실종 남성 결국 주검으로… 지하주차장 실종자 2명은 수색 난항
- "티끌 모아 41만 원"... 짠돌·순이의 '스마트' 소비 비법 4가지
- 오세훈 “10년 전 중단된 ‘빗물터널’ 다시 만든다”…1조5000억 투자
- 돌다리 건너던 10대 급류에 실종… 경기에서만 4명 사망·3명 실종
- "'서초동 현자'는 옳았다... '신림동 펠프스'는 자제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