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 목소리로 보이스피싱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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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공익광고가 개그맨 김원효씨의 목소리로 제작돼 부산지역에 송출된다.
부산경찰청은 부산시와 협업을 통해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 달간 부산지역 시내버스 전 노선의 안내방송 중간에 송출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공익광고 제작에 출연료 없이 흔쾌히 목소리를 재능 기부했고, 부산경찰청은 김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제작한 공익광고는 부산지역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관공서와 지하철·경전철 등으로 확대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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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부산시와 협업을 통해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 달간 부산지역 시내버스 전 노선의 안내방송 중간에 송출한다고 밝혔다.
공익광고 내용은 △저금리대출 사칭 유형 △자녀·지인 사칭 유형 △공공·금융기관 사칭 유형 △고액 아르바이트 사칭 유형 등 4가지 수법에 대해 김원효씨의 유행어 “안 돼~”를 삽입해 12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김씨는 공익광고 제작에 출연료 없이 흔쾌히 목소리를 재능 기부했고, 부산경찰청은 김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제작한 공익광고는 부산지역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관공서와 지하철·경전철 등으로 확대 송출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보이스피싱 범죄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경찰청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2020년 1월 이후 부산지역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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