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전국 첫 우리그릇 공모전 개최

배소영 2022. 8. 1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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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2일부터 열흘간 상주에서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경북에서 최초로 열리는 전국 단위 도자기 공모전인 우리그릇 공모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도예가의 주옥같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첫해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도예인이 참가해 공모전이 성황리에 열릴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도자기의 우수성을 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내년에도 경북도예협회를 지원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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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2일부터 열흘간 상주에서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경북에서 최초로 열리는 전국 단위 도자기 공모전인 우리그릇 공모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도예가의 주옥같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승백 씨의 청개구리연리문다관. 경북도 제공
공모전은 지난달 19~22일 작품 접수를 받았다. 같은 달 28일 심사를 거쳐 선정한 수상작을 11일 오전 아트리움 모리에서 시상한다. 우리그릇 공모전은 166명이 341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경북도예협회는 심사를 거쳐 총 132점을 선정했다.

특히 이승백씨의 ‘청개구리연리문다관’은 여러 색의 흙을 사용해 무늬를 만드는 연리문 기법으로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작품으로 대상에 선정됐다. 이어 오순택씨의 ‘현암호2’가 금상, 박종훈씨의 ‘백자차우림이’가 은상을 받았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첫해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도예인이 참가해 공모전이 성황리에 열릴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도자기의 우수성을 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내년에도 경북도예협회를 지원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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