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장 "폴더블폰은 자유· 진보·가능성 이끌어내"

윤상은 기자 입력 2022. 8. 11. 01:35 수정 2022. 8. 1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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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갤럭시 Z 폴드4, 갤럭시 Z 플립4를 공개하며 폴더블폰 대중화 의지를 다시한번 강조했다.

노 사장은 10일 오전 9시(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2'에서 "불과 3년 전만해도 폴더블폰이라는 카테고리가 존재하지도 않았는데, 지금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주류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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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2022'서 새로운 모바일 경험 통한 폴더블폰 대중화 강조

(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갤럭시 Z 폴드4, 갤럭시 Z 플립4를 공개하며 폴더블폰 대중화 의지를 다시한번 강조했다.

노 사장은 10일 오전 9시(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2'에서 "불과 3년 전만해도 폴더블폰이라는 카테고리가 존재하지도 않았는데, 지금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주류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전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이 1천만대에 달하고, 시장은 3배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또 폴더블폰의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강조했다. "폴더블폰으로 그동안 보지 못한 모바일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폴더블폰을 만든) 혁신은 우리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폴더블폰을 "역동적인 삶의 방식을 반영하고 자유, 진보, 많은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스마트폰"이라고 표현했다.

10일(한국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4(Galaxy Z Flip4)와 갤럭시 Z 폴드4(Galaxy Z Fold4)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Z 시리즈는 화면을 2분할, 3분할해 여러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멀티태스킹이 유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4세대 신제품에 '플렉스 모드'를 활용해 '플렉스캠(FlexCam)'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접어 올려놓은 상태에서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셀피를 찍는 식이다.

노 사장은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선보인 뒤 (2019년에) 8년 만에 폴더블폰을 출시했다"며 "제품의 크기, 기능성, 기술 혁신 등 역설적인 도전을 겪고 사람들의 삶을 바꿨다"고 말했다.

또한 노 사장은 삼성전자가 신제품에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언급했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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