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대 전기차, 제주도 한 달 살기
이정구 기자 2022. 8. 11. 03:04
[모닝]
편의점 올 추석 이색 상품
편의점 올 추석 이색 상품
편의점 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1000만원대 전기 트럭, 수백만 원짜리 식물부터 한 달 제주 살기 같이 ‘희소성’을 테마로 한 이색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마트24는 전기차 전문 업체와 손잡고 초소형 전기 트럭을 추석 상품으로 선보인다. 골목길 배달과 배송에 특화된 소형 물류 트럭으로,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1000만원 내외에 살 수 있다. GS25는 엔데믹 이후 늘어난 여행 수요와 추석 연휴에 맞춰 한화리조트와 협업해 ‘제주 살기’ 상품을 판매한다. 제주 한 달 살기(30박·237만원), 제주 보름·열흘·일주일 살기 등 기간을 나눠 상품 4종을 판매한다.
CU는 이색 선물로 1500만~2200만원대 이동형 주택을 판매한다. 목조 주택 전문 기업 상품으로 거실·주방·화장실·다락이 포함된 복층 주택 3종과 단층 주택 1종이다. 또 잎 무늬가 독특해 희소 가치가 높은 식물 몬스테라 알보(290만원), 무늬아단소니(115만원) 등 식물 7종과 함께 식물 재배용 생활가전인 LG전자 ‘틔운 오브제 컬렉션’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닌텐도 스위치 등 게임기 시리즈 외에도 구찌, 입생로랑,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 가방을 편의점 매장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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