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공군 중사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박명원 2022. 8. 1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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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군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강원경찰청과 공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초등학교 인근 공터에서 공군 소속 부사관 A(20대) 중사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채 발견된 A중사는 타 부대에서 현 부대로 전입한 지 열흘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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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열흘만.. 극단선택 추정
평창=박명원 기자 033@segye.com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군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강원경찰청과 공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초등학교 인근 공터에서 공군 소속 부사관 A(20대) 중사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채 발견된 A중사는 타 부대에서 현 부대로 전입한 지 열흘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군은 A중사가 입은 총탄 등을 검토한 결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창=박명원 기자 03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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