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 퇴치 기금 마련 국제로타리 3600지구 총재배 골프대회 성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2년간 중단됐던 국제로타리 3600지구 총재배 기금마련 골프대회가 최근 경기도 화성 리베라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올해 새로 취임한 최관준 총재와 황인무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현진우, 안성준, 배우 서한결, 방송인 최현호, 아나운서 양한나, 트레이너 겸 방송인 최성조씨 등 3600지구 로타리안들 430여명과 개인 참가자 30여명 등 46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협회 기금 및 성금,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폴리오플러스 기금 마련 등을 을 위해 열렸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최관준 총재는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지친 로타리안을 위로하며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대회인 만큼 기쁨이 배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 총재는 이어 “이번 대회는 진정한 ‘봉사의 인’들의 봉사활동 연장인 만큼 본 대회를 기점으로고 전 세계 소아마비가 100% 퇴치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국제로터리 3600지구는 92개 클럽, 4000명의 회원이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