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조, 이마트 셀프계산대 확대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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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마트노조)은 1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마트에 셀프계산대 확대 중단을 촉구했다.
마트노조는 "이마트는 2018년 셀프계산대를 도입, 불과 4년이 지난 지금 1천여 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마트 계산원 1천100여 명이 감축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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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마트노조)은 1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마트에 셀프계산대 확대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셀프계산대는 소량으로 구매한 상품을 빨리 계산한 뒤 퇴점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2005년부터 도입한 기계일 뿐이지만 이마트는 도입 취지와 달리 인력감축, 인건비 절감을 위한 도구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마트노조는 "이마트는 2018년 셀프계산대를 도입, 불과 4년이 지난 지금 1천여 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마트 계산원 1천100여 명이 감축됐다"고 지적했다.
마트노조는 "이마트는 일반계산대를 고의로 닫아 고객들을 줄 세우고 셀프계산대로 가게 해 직접 계산하게 만들라는 지침을 내려 시행을 강행하고 있다"며 "이마트의 기만적인 셀프계산대 확대의 진실을 알리고 우리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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