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WSG워너비부터 뉴진스까지.. 대세는 여성 아티스트

이세빈 2022. 8. 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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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멜론 홈페이지 캡처

여성 아티스트들의 파워가 거세다.

WSG워너비, 아이브, 트와이스 나연, 있지, 뉴진스 등 여성이 주축의 된 그룹의 노래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를 장악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9일 발매한 WSG워너비 가야G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는 7월 셋째 주에 처음으로 멜론 주간 차트 1위에 오른 후 8월 첫째 주까지 총 4주 동안 1위를 유지했다. 또한 7월 월간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역대급 인기를 입증했다.

WSG워너비의 또 다른 유닛 4FIRE(나비, 쏠, 엄지윤, 권진아)의 ‘보고싶었어’도 4주 연속 주간 차트 2위에 머물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가야G, 4FIRE는 에스파, 트와이스 나연과 함께 음악 방송 1위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 중 가야G는 치열한 접전 끝 2주 연속 1위를 차지, MBC ‘놀면 뭐하니?’의 체면을 제대로 살렸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어도어 제공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ELEVEN)에 이어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음원 차트 최상위권 장기집권 중이다. ‘러브 다이브’는 발매 약 두 달 만인 지난 6월 19일 역주행을 통해 톱100 차트 1위에 오른 후 현재까지 10위 아래로 하락없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를 통해 4세대 아이돌 그룹 최초로 월간 차트 1위에 오르며 공백도 여백도 없는 꽉 찬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1일 데뷔한 뉴진스는 음원 차트를 섭렵하며 괴물급 신인의 저력을 보였다.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은 최근 3년간 발매된 걸그룹 데뷔곡 중 최고 순위로 멜론 톱100 차트에 진입했을 뿐 아니라 최단기간 일간 차트 최상위권에 입성했다. 또 다른 타이틀 곡 ‘하이프 보이’(Hype boy) 역시 일간 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존재감을 증명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음악 방송 활동을 마친 있지도 음원 차트에서 선전 중이다. 지난달 15일 선보인 ‘스니커즈’(SNEAKERS)는 멜론뿐 아니라 벅스, 지니, 플로, 바이브 등 국내 음원사이트 일간 차트(8월 9일 기준)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트와이스 나연은 솔로 앨범 ‘아이엠 나연’(IM NAYEON)을 통해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치렀다. 타이틀 곡 ‘팝!’(POP!)은 발매와 동시에 멜론 톱100 차트에 진입하는가 하면, 계단식 상승 끝에 지난달 3일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발매 약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서머송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년 2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여자)아이들은 올해 상반기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다.

타이틀 곡 ‘톰보이’(TOMBOY)는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하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한 데 이어 현재까지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돼있어 명불허전 음원 강자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아이 네버 다이’는 발매 석달 만인 지난 6월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달성,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WSG워너비부터 데뷔한지 보름도 안 된 뉴진스까지 다채로운 여성 아티스트들이 가요계를 휘어잡고 있다. 이제 데뷔 15주년차 대선배 소녀시대, 트와이스, 블랙핑크, 아이브 등 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의 컴백 러시로 여성 아티스트들의 음원 차트에서 기세등등할 전망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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