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하다 부인 숨지게 한 60대, 17층서 떨어져 숨져
권기정 기자 입력 2022. 8. 12. 08:41
부부싸움을 하다가 부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60대가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졌다.
11일 오후 10시10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A씨(60)가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60대)의 목을 졸라 숨지게 했다.
범행을 저지른 뒤 A씨는 거주지인 아파트 17층 발코니에서 떨어져 숨졌다.
아파트 주민이 화단에 쓰러진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안방에 부부싸움을 한 흔적이 있었으며, 외부인의 흔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후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유족과 이웃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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