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광복절 연휴 도심권 집회 대비 교통 통제한다

이동경 tokyo@mbc.co.kr 입력 2022. 8. 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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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복절 연휴 기간 서울 도심에서 각종 대규모 집회와 행사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경찰이 교통 통제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연휴 기간 세종대로와 한강대로, 종로, 을지로 등 서울 강북 도심과 용산 대통령실 인근을 지나는 경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에는 해당 구간을 돌아서 운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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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복절 연휴 기간 서울 도심에서 각종 대규모 집회와 행사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경찰이 교통 통제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먼저 연휴 첫날인 토요일 '8·15추진위원회' 등이 숭례문부터 용산 대통령실 인근까지 행진할 예정이어서, 삼각지에서 서울역 구간의 중앙 버스차로에도 일반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레 일요일에는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전국민 달리기' 행사로 오전 7시 반부터 10시 사이에 청와대부터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이어지는 효자로와 세종대로, 한강대로, 서빙고 도로를 차례로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광복절 당일인 월요일은 보수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광화문에서 예정돼, 인근에 집회 안내 입간판 50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400명을 배치하여 통행 차량의 우회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번 연휴 기간 세종대로와 한강대로, 종로, 을지로 등 서울 강북 도심과 용산 대통령실 인근을 지나는 경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에는 해당 구간을 돌아서 운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동경 기자 (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97603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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