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폭염에 화재 위험 최고 경보..가뭄 공식 선언할 듯

정영훈 jyh@mbc.co.kr 2022. 8. 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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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폭염과 함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 위험 최고 경보가 내려졌고 곧 가뭄이 공식 선언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기상청은 현지시간 11일 잉글랜드 남부와 웨일스 일부 지역 등에 이번 주말 화재 심각성 지수를 최고 단계인 5단계로 높였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영국 환경청이 현지시간 12일 잉글랜드 남부와 동부 지역에 가뭄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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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영국에 폭염과 함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 위험 최고 경보가 내려졌고 곧 가뭄이 공식 선언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기상청은 현지시간 11일 잉글랜드 남부와 웨일스 일부 지역 등에 이번 주말 화재 심각성 지수를 최고 단계인 5단계로 높였습니다.

또한 이번 주말까지 기온이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하고 14일까지 나흘간 폭염 '황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폭염에 대응해 이번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에는 물을 마시는 휴식 시간이 주어집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영국 환경청이 현지시간 12일 잉글랜드 남부와 동부 지역에 가뭄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영국은 지난 1976년 이후 46년만에 가장 건조한 여름을 보내고 있으며 최근 가뭄이 공식 선언된 건 2011년과 2018년 두 차례뿐입니다.

정영훈 기자 (jy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97602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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