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외교 원칙과 기준은 철저하게 대한민국 국익"

이기주 kijulee@mbc.co.kr 2022. 8. 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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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우리의 외교 원칙과 기준은 철저하게 대한민국의 국익"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사드나 반도체 문제처럼 한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선택을 요구받는 듯한 국면이 되고 있다'는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어제 중국이 '사드 3불 1한 정책을 한국이 대외적으로 표명했다'고 주장하자 "사드는 주권사안"이라고 일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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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의 외교 원칙과 기준은 철저하게 대한민국의 국익"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사드나 반도체 문제처럼 한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선택을 요구받는 듯한 국면이 되고 있다'는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불필요하게 어떤 나라와 마찰을 빚거나 오해를 가질 일이 없도록 늘 상호 존중과 공동 이익을 추구해나갈 것"이라며, "한미 안보 동맹을 넘어 경제 안보까지 아우르는 동맹은 우리가 추구하는 전 세계를 상대로 한 글로벌 외교의 기초가 된다는 말씀을 늘 드려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어제 중국이 '사드 3불 1한 정책을 한국이 대외적으로 표명했다'고 주장하자 "사드는 주권사안"이라고 일축한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오늘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오찬을 함께하고 북핵과 인권, 기후변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대해 고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97607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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