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남지현·박지후, 가난 탈출에 인생 걸어 (작은 아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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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벗어나려는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반란이 시작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연출 김희원, 극본 정서경)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여기에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가장 높고 밝은 곳으로' 향하려는 세 자매를 그려 나갈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호흡이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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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연출 김희원, 극본 정서경)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사건에 휩쓸린 세 자매가 ‘돈’이라는 인생의 숙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아가씨’, ‘헤어질 결심’부터 드라마 ‘마더’ 등을 쓴 정서경 작가와 ‘빈센조’, ‘왕이 된 남자’ 등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여기에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가장 높고 밝은 곳으로’ 향하려는 세 자매를 그려 나갈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호흡이 주목받는다.
그런 언니를 만류하려는 오인경의 노력이 무색하게, “할 수 있겠어?”라며 오인주를 자극하는 존재는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오인주가 마침내 선택한 것은 ‘시험’ 속으로 뛰어드는 것. 그 걸음과 동시에 쉴 새 없이 터져 나오는 의문의 사고들은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예고한다. 여기에 ‘당신은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어디까지 갈 수 있나요?’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는 가장 높은 곳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세 자매의 선택에 궁금증을 더한다.
‘작은 아씨들’은 9월 3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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