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레알에서 퇴짜.."38세를 영입하라뇨" 코웃음

김건일 기자 입력 2022. 8. 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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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재결합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호날두와 계약 가능성을 묻는 말에 "호날두와 다시 재계약하라고"라며 반문한 뒤 "그는 38세"라고 답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9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 4회(2013–14, 2015–16, 2016–17, 2017–18) 우승과 함께 프리메라리가 2회(2011–12, 2016–17) 우승 등 438경기 450골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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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재결합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호날두와 계약 가능성을 묻는 말에 "호날두와 다시 재계약하라고"라며 반문한 뒤 "그는 38세"라고 답했다.

페레즈 회장은 두 팔을 벌리며 황당해했다. 이 영상은 레알 마드리드와 아인르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UEFA 슈퍼컵 경기가 있었던 11일 밤 핀란드 헬싱키 한 호텔에서 촬영됐고, 12일 SNS를 통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페레즈 회장은 호날두가 마드리드에서 9년 동안 유익한 시간을 보냈는데도, 복귀 제안을 비웃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호날두를 영입하면서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260억 원)를 지출했다. 당시 카카(5600만 파운드)를 넘어 세계 최고 이적료였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9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 4회(2013–14, 2015–16, 2016–17, 2017–18) 우승과 함께 프리메라리가 2회(2011–12, 2016–17) 우승 등 438경기 450골로 맹활약했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놓쳤지만, 카림 벤제마가 건재하고 지난 시즌 핵심 선수로 성장한 비니시우스 주니오에게 기대를 건다. 팀 내 고액 연봉 선수인 에덴 아자르도 호날두 영입 가능성을 낮춘다.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수를 보강한다면 미래를 생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 공격수 아르만도 브로야(20)와 연결되고 있다. 호날두보다 17세 어리다.

호날두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한다며 이적을 요구했다.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바이에른 뮌헨, 스포르팅 리스본, 나폴리 등 여러 팀과 연결됐지만 소득 없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유로파리그 우승팀 프랑크푸르트를 2-0으로 완파하고 슈퍼컵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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