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3억' 최고 이적료, 2시즌 연속 임대 간다 "훈련까지 제외"

이민재 기자 2022. 8. 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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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탕기 은돔벨레(25) 미래가 어떻게 결정 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 시간) "은돔벨레가 비야레알과 나폴리로부터 임대 이적 문의를 받았다.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033억 원)로 팀을 옮긴 은돔벨레는 훈련까지 제외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은돔벨레는 2019년 여름 리옹에서 6500만 파운드로 이적했다. 약속한 지속성과 뛰어난 경기력 측면에서 토트넘을 만족시키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은돔벨레 임대 계약을 추가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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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기 은돔벨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탕기 은돔벨레(25) 미래가 어떻게 결정 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 시간) "은돔벨레가 비야레알과 나폴리로부터 임대 이적 문의를 받았다.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033억 원)로 팀을 옮긴 은돔벨레는 훈련까지 제외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은돔벨레는 2019년 여름 리옹에서 6500만 파운드로 이적했다. 약속한 지속성과 뛰어난 경기력 측면에서 토트넘을 만족시키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주제 무리뉴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인상을 남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지난 2021-22시즌 리옹으로 임대를 떠났고, 이제 토트넘과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선수단 정리에 나서고 있다. 은돔벨레와 세르히오 레길론, 해리 윙크스, 지오바니 로 셀소 모두 콘테 감독 계획에서 제외된 선수들이다. 이적을 기다리고 있다.

콘테 감독의 계획뿐만 아니라 훈련까지 제외됐다. '데일리 메일'은 "콘테 감독은 이들을 1군 훈련에서 제외했다. 그는 네 선수에게 개인적으로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영입 문의가 없었던 은돔벨레는 최근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료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완전 이적 대신 임대로 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행선지를 찾으려고 한다.

현재 비야레알은 로 셀소 영입에 적극적이다. 지난 시즌 임대로 비야레알에서 활약한 로 셀소의 경기력이 상당했다. 올여름 완전 이적을 바라보고 있다. 여기에 은돔벨레 임대 계약을 추가하려고 한다.

나폴리도 적극적이다. 케일러 나바스, 자코모 라스파도리, 쇼반니 시메오네와 함께 은돔벨레를 영입 후보로 올려놨다. 나폴리는 지난 2021-22시즌 세리에A 3위를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큰 무대를 위해서는 전력 강화가 필요하다. 은돔벨레에 관심이 있는 이유다.

한편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3시즌 동안 총 91경기에 나서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7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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