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제회복은 특별사면 아닌 尹대통령 유능함에 달렸다"

서지윤 입력 2022. 8. 12.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은 민생과 경제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한 것에 대해 "민생과 경제회복은 특별사면이 아니라 대통령의 유능함에 달렸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또 "이번 사면이 윤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했던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에 부합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면 국민통합 디딤돌 되지 못해"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8.12.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은 민생과 경제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한 것에 대해 "민생과 경제회복은 특별사면이 아니라 대통령의 유능함에 달렸다"고 밝혔다.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면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가 한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도 "민생을 안정시키고 서민과 약자에게 재기와 기회, 희망을 드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신 대변인은 또 "이번 사면이 윤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했던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에 부합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면이 갈라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디딤돌이 되지 못한 만큼 후보 시절부터 국민들에게 강조하셨던 윤 대통령의 통합과 포용의 정치에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유감을 표했다.
#특별사면 #윤석열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