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웹툰' 김세정X남윤수, 흐뭇한 우정 레벨업

이다겸 2022. 8. 12.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의 웹툰'의 입사 동기 김세정과 남윤수가 사무실에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장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 연출 조수원 김영환) 측이 12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한 스틸컷에서는 네온 웹툰 편집부의 신입 온마음(김세정)과 구준영(남윤수)의 보기만 해도 흐뭇한 변화가 느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웹툰’의 입사 동기 김세정과 남윤수가 사무실에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장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 연출 조수원 김영환) 측이 12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한 스틸컷에서는 네온 웹툰 편집부의 신입 온마음(김세정)과 구준영(남윤수)의 보기만 해도 흐뭇한 변화가 느껴진다.

둘만 남은 사무실에서 서로를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주는 모습이 여느 연인 사이보다 더 사랑스럽다. ‘행복해’라고 적힌 태블릿을 들고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마음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 있는 준영, 그리고 서로를 가리키며 함박웃음이 터진 순간까지,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이 시간이 어떤 이유로 만들어졌는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마음과 준영의 우정 성장사는 ‘오늘의 웹툰’이 마음 따뜻한 힐링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다. 준영은 입사 초기, 네온에서 언제 제거될지 모르는 ‘시한폭탄’ 취급받는 편집부도, 서비스 기획이 아닌 잘 모르는 웹툰을 보고 작가를 관리해야 하는 일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특히 “힘내라”라는 되레 힘 빠지게 하는 말을 자주 하며, “일이 저렇게 좋을까”란 의문이 생길 정도로 ‘너무’ 열정적인 마음은 이해할 수 없는 동기였다.

하지만 웹툰 팀이 없어지지 않게, 정규직 전환이 희망 고문이 아니라 진짜 희망이 되게, 더 열심히 하겠다며 고군분투하는 마음을 보며 준영도 어느새 ‘온’며들었다. 편집부를 제대로 된 전쟁터로 만들어 치열하게 싸우겠다 다짐한 것.

지난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각자 능력을 발휘하며 ‘막내 온 탑’을 증명하기도 했다. 마음은 전개가 나아가지 않고 비슷한 스토리만 반복되는 나강남(임철수) 작가의 ‘구미호 공주’ 원고 전체 수정을 이끌어, 모두가 인정할 만한 재미있는 회차를 업로드했고, 준영은 사수 권영배(양현민)가 2년 연속 설득에 실패한 뽐므(하율리) 작가 웹툰 캠프 섭외를 당당히 성공시켰다.

웹툰 캠프에서 합숙하는 기간에는 아침에 함께 조깅을 하며 “진 사람이 커피를 쏘자”는 내기를 할 정도로 친해졌다. 겨우 마음을 앞선 준영이 “이길 줄 알았다”며 으스대다, 마음이 발목에 착용한 모래주머니를 발견하고는 ‘뜨악’하는 장면은 깨알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오늘의 웹툰’ 제작진은 “4회 만에 온마음과 구준영의 관계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를 돕는 일이 자연스러워졌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매회 발전하는 동기 케미를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의 웹툰’은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스튜디오S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