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12단지 분양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 단지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12일 ‘수원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주거용 오피스텔인 11·12단지 429가구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335, 1336번지에 들어서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12단지는 지하 4층~지상 13층 총 8개 동으로 구성되며, 55~84타입 429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는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아파트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는 오는 19일 분양에 나선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340번지에 들어서는 10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3개동 128가구 규모로, 전 평형 84타입으로 구성됐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30만평 부지에 공동주택, 주상복합, 단독주택 등 7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공공시설, 도서관, 생태공원 등이 어우러진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차별화된 친환경 디자인 도시로 조성됐다.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조경설계가 로드베이크 발리옹 등이 설계에 참여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는 장다리천을 따라 친환경 주거 라이프와 스트리트 쇼핑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를 관통하는 2개의 생태하천 중 서측에 있는 장다리천은 우시장천과 함께 입주민들의 산책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측 도보권 내에 있으며, 수원역은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보권에 이마트, NC백화점,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