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서초 자택 승강기 침수?…입주자대표 측 "허위사실 유포 법적조치할 것"

2022. 8. 12.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집중호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거주하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내부 엘리베이터에서 빗물이 쏟아지는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된 것을 두고 해당 아파트 측이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영상과 함께 '윤석열 아크로비스타 홍수 상황', '아크로비스타 침수 이게 실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빠르게 퍼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하 2층 엘리베이터에 물 새는 영상 온라인상에 퍼져
입주자대표 측 "사실 아냐, 민형사상 법적대응 예정"

이번 집중호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거주하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내부 엘리베이터에서 빗물이 쏟아지는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된 것을 두고 해당 아파트 측이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영상과 함께 '윤석열 아크로비스타 홍수 상황', '아크로비스타 침수 이게 실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빠르게 퍼졌습니다.

물이 쏟아진다며 촬영된 지하 2층 승강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 영상에는 ‘서초 아크로비스타’라는 문구와 함께 지하 2층 엘리베이터 문틈 사이로 물이 쏟아지는 장면이 담겼고 이를 본 누리꾼들이 영상을 퍼나르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윤 대통령의 사저인 데다, 당시 서초 일대 아파트와 상가 건물 등의 침수 피해가 심각해지자 윤 대통령이 자택에서 폭우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다는 점에서 관심은 더욱 증폭됐습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다른 아파트에서 찍은 영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단지 내 엘리베이터에는 아크로비스타 측이 허위사실 유포로 이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