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2Q 매출 117억 "하반기 턴어라운드"

김건우 기자 2022. 8. 12.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르비텍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1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8.8%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항공사업본부 매출액은 2분기에만 전년 동기대비 256.9% 증가한 52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부터 실적 개선 흐름에 올라선 항공사업부문은 상반기에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액과 1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르비텍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1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8.8%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68억원, 당기순손실 7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오르비텍은 원자력 관련시설의 유지관리 및 검사,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처리 사업과 항공기 정밀부품 제조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해 매출의 23%를 차지하던 ISI사업부문의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신기술사업금융을 영위하는 자회사가 보유한 투자자산의 평가손실 약 50억원이 반영돼 상반기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고 전했다.

반면 항공사업부문은 매출 회복세를 이어갔다. 항공사업본부 매출액은 2분기에만 전년 동기대비 256.9% 증가한 52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부터 실적 개선 흐름에 올라선 항공사업부문은 상반기에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액과 1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를 기록했다.

오르비텍은 글로벌 완제기 제조사 보잉의 주력 기종에 사용되는 구조물을 제조하고 있다. 격벽을 포함해 리어 스파, 잭 스크류 등 항공기에 들어가는 약 1,000여개의 다양한 부품들을 제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보잉 787기의 인도가 재개됨에 따라 향후 부품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 오비트파트너스 일부 투자자산의 수익 실현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원자력 및 ISI사업부문과 관련해서는 하반기 계약 규모가 큰 용역들의 입찰이 예정되어 있어 턴어라운드를 기대된다"며 "회사 내부적으로도 참여 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만큼 원자력 사업 분야에서의 중장기적 성장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김민교, 위암 투병 후 근황 "'마지막 승부' 수입 無""얼굴 중 귀만 내 것, 발목 성형도"…6500만원 쓴 '성형푸어'최여진 "미우새 아들 중 '결혼하자' 고백한 사람 있어"이은하 "시집도 못 가봤는데 유방암…하늘 무너졌다""로또 제발"…광고 9편 찍은 경리가 SNS에 올린 근황
김건우 기자 ja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