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플러스, 아이 돌봄 프리미엄 서비스 '돌봄매니저' 선봬

아이 돌봄 서비스 플랫폼 '돌봄플러스'를 운영하는 ㈜휴브리스는 기존 프리랜서형 베이비시터뿐만 아니라 가사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돌봄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선도하고자 프리미엄 돌봄 서비스인 '돌봄매니저'를 신규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주)휴브리스 '돌봄플러스'

휴브리스는 지난 7월 영유아 아이 돌봄 플랫폼 업계 최초로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지난 6월 16일부터 가사근로자법이 시행됨에 따라 일정한 요건을 갖춘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것인데, 양질의 가사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하고 가사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향상시키는 등 적합한 요건을 갖춘 기관임을 검증받은 것이다. 정부 인증을 거친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인 휴브리스의 돌봄플러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더욱 믿을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휴브리스 측은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돌봄매니저 1기를 모집했으며 약 8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돌봄매니저는 신원 증명 서류 확인을 통한 본인인증 및 돌봄플러스 내 자체 교육과정 이수, 돌봄 연수 경력 충족, 최종 면접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 예정이다. 8월 내 최종 면접을 통해 돌봄매니저 1기를 채용할 예정이며 이른 시일 내로 돌봄매니저 2기도 모집 예정이다.

휴브리스 전창민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그동안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돌봄 선생님들에게는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더 좋은 품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근로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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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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