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금융약자 5만명 지원
명지예 2022. 8. 12. 17:45
신협중앙회가 대환대출 상품인 '815해방대출'로 3년간 약 5만명의 금융 약자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815해방대출은 2019년 광복절에 출시된 사회공헌 성격의 상품이다.
서민·자영업자·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최장 5년간 연 3.1~8.15% 중금리로 대환하거나, 신규 신용대출의 길을 열어준다. 신협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815해방대출 누적 금액은 4909억원, 이용자 수는 5만1714명이다. 매년 평균 620여 개 조합에서 이 상품을 취급했고, 평균 취급 금리는 연 6.2%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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