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낙동강 8개 보 방류량 늘려
류재현 2022. 8. 12. 19:34
[KBS 대구]환경부가 최근 집중호우에 맞춰 오는 19일까지 낙동강 8개 보의 방류량을 늘립니다.
환경부는 상주, 낙단, 구미, 칠곡보와 강정보령보, 달성보 등 낙동강 8개 보의 수문을 열어 초당 방류량을 천2백 톤까지 늘리고, 비가 더 오면 초당 2천3백~3천4백 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낙동강에 최악의 녹조가 발생하자 방류량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그동안 환경부는 생활,농업 용수가 부족해질 것을 우려해 예년 수준으로만 보를 개방해왔습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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