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호우 피해 '94건'..주택 침수로 이재민 5명 발생

서윤덕 입력 2022. 8. 1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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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라북도는 오늘(12일)까지 사흘 동안 내린 비로 모두 94건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군산에 집중돼 상가와 주택 10여 동이 물에 잠기면서 이재민 5명이 발생했습니다.

도로 60여 곳이 침수되거나 부서졌고, 농경지 백31 헥타르가 수해가 났습니다.

익산에서도 주택 2동이 침수됐습니다.

피해 지역에서는 양수기와 중장비 등을 동원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백60여 명이 응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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