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 수박 깨기 도전했다가 부상..퉁퉁 부은 손 '나혼산'

송오정 입력 2022. 8. 1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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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해준이 허세 가득한 수박 깨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8월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해준이 칼 없이 수박 깨기에 도전했다.

기안84와 김해준은 가져온 수박을 칼 없이 맨손으로 깨기에 도전했다.

이어 김해준은 왕년 태권도 실력을 되살려 손날로 수박 깨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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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개그맨 김해준이 허세 가득한 수박 깨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8월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해준이 칼 없이 수박 깨기에 도전했다.

기안84와 김해준은 가져온 수박을 칼 없이 맨손으로 깨기에 도전했다. 앞서 남다른 전완근을 자랑했던 김해준은 수박을 품에 안고 전완근으로 수박깨기에 도전했다.

이 모습을 보고 박나래와 허니제이가 걱정하자, 코드 쿤스트는 "남자들은 칼이 있어도 팔로 깬다"라며 공감했다. 기안 역시 "수박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수박 깨기 할 때는 그냥 저걸 깨야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해준이 아무리 기를 써도 수박은 깨질 생각을 하지 않았고, 기안84 역시 주먹으로 깨기에 도전했지만 수박은 여전히 요지부동이었다. 기안84는 고통에 손을 부여잡고 몸무림 치기도.

이어 김해준은 왕년 태권도 실력을 되살려 손날로 수박 깨기에 도전했다. 기합과 함께 손날로 수박을 내려찍은 김해준은 수박을 깨는데는 성공했지만, 손에 금이 가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려 모두를 걱정하게 했다.

김해준은 "노 플라블럼"이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기안84는 김해준의 손이 부은 것을 발견했다. 김해준은 애써 부인했지만, 다친 손날은 이미 붉게 변하고 살짝 부어있는 상태였다.

코쿤과 기안84는 "수박 깼으면 저 정도는 괜찮다", "저것도 감성이다"라며 김해준의 귀여운 허세에 공감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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