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안유진 실제로 영악한 똑순이, 앙큼 불여우"(지구오락실)[결정적장면]

서유나 입력 2022. 8. 13.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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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오락실' 멤버들이 서로의 달라진 인상을 말했다.

8월 12일 방송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 8회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서로의 달라진 인상에 대해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유진은 이영지와 미미는 유튜브나 무대에서 본 그대로인 반면 "은지 언니는 처음엔 솔직히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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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지구오락실' 멤버들이 서로의 달라진 인상을 말했다.

8월 12일 방송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 8회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서로의 달라진 인상에 대해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영지는 이은지의 실제 성격을 알기 전 "약간 시니컬 할 줄 알았다. 카메라 앞에서 에너지를 많이 쓰니까 실제로는 차분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미에 대해서는 "그냥 미미", 안유진에 대해선 "무대 영상보면 '뭐가 있다, 똑순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생각보다 더 영악한 똑순이었다. 앙큼 불여우"라고 느낀 바를 밝혔다.

다음으로는 미미가 각 멤버들에 대해 말했다. 미미는 "(은지) 언니는 약간 수상하고 영지는 미쳤고 유진이는 돌았고"라고 간단하게 표현, 특히 안유진에 대해 "렌즈 광고를 왜 했는지 알 것 같다. 홀리는 뭐가 있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안유진은 이영지와 미미는 유튜브나 무대에서 본 그대로인 반면 "은지 언니는 처음엔 솔직히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은지가 놀라자 "혼낼 거 같아서 무섭다는 게 아니라 '찐한친구'를 봤다. 거기서 언니가 약간 도발적이고 저돌적이잖나. 그런 의미로"라고 설명을 덧붙이곤 "막상 지내보니까 저돌적인데 우리 언니 같다. 친언니 같다"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이은지는 "영지는 진짜 그대로. 유진이는 털털해서 의외다. 브리즈번 먹게 생겼는데"라고 말했는데. 이영지는 "브리즈번 먹는 것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빵인 줄 알았다는 이은지에게 "번 들어가서 다 빵이면 번아웃도 빵이냐"고 해 웃음케 했다.

이은지는 결국 "유진이는 프렌치토스트를 먹을 줄 알았는데"라고 정정하곤 "와보니 순대국밥이다"라고 표현했다. 또 "제일 놀란 건 미미, 이렇게까지 털털할 줄 몰랐다. 샤워를 같이 하고 왁싱 했네, 안 했네 할 줄 몰랐다"고 달라진 인상을 밝혔다. (사진=tvN '뿅뿅 지구오락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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