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할머니, 진심어린 사과에 오은영 정형돈 장영란도 눈물(금쪽같은)

박수인 입력 2022. 8. 1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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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할머니의 진심어린 사과에 '금쪽같은 내새끼'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됐다.

8월 12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육아 전쟁을 치르는 3남매 워킹 맘과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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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금쪽이 할머니의 진심어린 사과에 '금쪽같은 내새끼'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됐다.

8월 12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육아 전쟁을 치르는 3남매 워킹 맘과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모녀전쟁을 치른 금쪽이 할머니는 "부모는 항상 자식이 짠하다. 뭐라할 때는 뭐라 해도 돌아서면 부모가 조금 더 도와줬으면 더 잘 살았을텐데. 물질적이나 모든 면에서 내가 부족한 면이 많구나. 바라는 건 다른 건 없다. 우리 딸이 성공하면 최고다. 가족 잘 살고 자기 하는 일 성공했으면 좋겠다. 하고 싶은 일 다 이뤘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제가 아이를 낳아봤어도 제 손으로 많이 안 키워봤다. 제가 사랑을 줬다고 생각하는데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이 노력해야겠다. 미안하다 딸아. 네가 그런 마음을 갖고 있는지 몰랐다. 오늘에서야 알았다. 내가 더 잘할게"라고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오은영 박사, 정형돈, 장영란도 눈물을 터뜨렸다.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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