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美상원의원과 만나 "대북 인도적 협력 정치·군사적 상황과 무관"

이종윤 2022. 8. 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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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통일부는 지난 12일 에드워드 마키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메사추세츠)을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에 관해 의견을 나눈 자리에서 "대북 인도적 협력은 정치·군사적 상황과 무관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게 한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또 권 장관이 마키 의원과의 면담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북한 비핵화 문제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 구상을 설명했다 이에 현재 미 상원 외교위 동아시아·태평양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마키 의원은 "앞으로도 한·미 양국이 대북정책 추진에서 협력을 강화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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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장관실에서 에드워드 마키 미국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14일 통일부는 지난 12일 에드워드 마키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메사추세츠)을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에 관해 의견을 나눈 자리에서 "대북 인도적 협력은 정치·군사적 상황과 무관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게 한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또 권 장관이 마키 의원과의 면담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북한 비핵화 문제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 구상을 설명했다
이에 현재 미 상원 외교위 동아시아·태평양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마키 의원은 "앞으로도 한·미 양국이 대북정책 추진에서 협력을 강화해가자"고 말했다.

통일부는 "양측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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