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농장서 감전 추정 60대 남성 숨져

김영헌 입력 2022. 8. 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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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한 농장에서 60대 농장 주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농장 내 전기 울타리에서 감전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14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광주 북구 생용동 한 농장 내 야생동물 차단용 전기 울타리 주변에서 농장주 A(6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울타리 주변에서 전기 관련 작업을 하다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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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울타리 주변서 발견
게티이미지뱅크

광주광역시의 한 농장에서 60대 농장 주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농장 내 전기 울타리에서 감전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14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광주 북구 생용동 한 농장 내 야생동물 차단용 전기 울타리 주변에서 농장주 A(6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가족은 이른 아침 외출한 A씨가 귀가하지 않자 농장을 찾았고, 울타리 주변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숨진 A씨 주변엔 전선과 공구 등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울타리 주변에서 전기 관련 작업을 하다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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