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예나 별세..향년 8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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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이중섭의 삶을 소재로 한 소설 '흰 소가 강을 건널 때'(2004) 등을 남긴 김예나(본명 김정례) 작가가 14일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고인은 1984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산행기'가 당선되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소설집 '어둠아 바람아', '유실물 센터', 장편소설 '흰 소가 강을 건널 때', 수필집 '내 생애 첫 휴가'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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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이중섭의 삶을 소재로 한 소설 '흰 소가 강을 건널 때'(2004) 등을 남긴 김예나(본명 김정례) 작가가 14일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0세.
고인은 1984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산행기'가 당선되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소설집 '어둠아 바람아', '유실물 센터', 장편소설 '흰 소가 강을 건널 때', 수필집 '내 생애 첫 휴가' 등을 펴냈다.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한국문인협회 이사를 지냈고, 4회 민족문학상, 8회 도봉문학상 등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10시, 장지 분당 메모리얼파크.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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