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0%대 재진입..8주만의 반등, 1.1%p 올라 [리얼미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만에 소폭 상승해 30%대에 재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지난 8~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0.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67.8%)보다 0.6%포인트 내린 67.2%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만에 소폭 상승해 30%대에 재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지난 8~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0.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조사(29.3%) 대비 1.1%포인트(p) 오른 것이다. 6월 4주 이후 하락했던 윤 대통령 지지율이 8주 만에 내림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7월 1주차 조사(37.0%)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한 이후 7월 2주차(33.4%), 7월 3주차(33.3%), 7월 4주차(33.1%), 8월 1주차(29.3%) 조사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취임 후 석 달 만에 20%대로 떨어졌던 윤 대통령 지지율은 한 주 만에 30%대에 재진입했다.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67.8%)보다 0.6%포인트 내린 67.2%였다.
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36.8%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밖이었다.
권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34.3%), 부산·울산·경남(36.0%), 대구·경북(47.1%), 서울(32.0%), 광주·전라(13.1%)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46.0%), 60대(38.4%), 20대(28.4%), 50대(27.6%), 30대(26.1%), 40대(20.5%) 순이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 회견(도어스테핑) 방식과 내용 변화 및 박순애 사회부총리 경질 등 대통령 휴가 이후 달라진 방식과 태도에 대한 긍정 평가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1%, 국민의힘이 35.8%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48.5%)보다 1.4%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다.
정의당은 지난 조사(3.3%)보다 0.1%포인트 상승한 3.4%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0.8%포인트 증가한 11.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3%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민희진 “어도어 인수해달라”며 네이버·두나무 만났다
- 물리학계 0.5% 과학자, 비결은 아이…“연구 스트레스 육아로 푼다”
- 日 ‘꿈의 직장’ 라인, 구글·아마존보다 인기… 고연봉에 다양한 복리후생 제공
- “HLB 비켜”… 알테오젠, 시총 10조원 찍고 코스닥 바이오 1등으로
- 환급받을 세금 수십만원 있다더니… 세무사 연결하는 ‘삼쩜삼’
- [르포] "향수·립스틱 없어서 못 팔죠"… 불황에도 '스몰 럭셔리' 인기
- [단독] KAIST 대학원생 인건비 月10만원 감소…R&D예산 삭감 후폭풍
- 11번가, 새주인 찾기 어렵네... 차선책은 물류센터 폐쇄 등 비용 절감
- 개미는 美 FDA 승인 믿고 한달째 사들였는데… HLB그룹 시총 하루 새 5조원 증발
- 김호중 측 “유흥주점 갔지만 음주 안 해… 조사 결과 따라 법적 책임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