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 남부·전북 서부 '호우특보'..내일까지 강한 비

YTN 입력 2022. 8. 16.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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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충청과 전북에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내일까지 150밀리미터 넘는 많은 비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지금 비 상황은 어떤가요?

[캐스터]

동서로 길게 뻗은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차례로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북과 경북 지방에 강한 비구름이 머물고 있고요,

특히, 전북 북부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 남부와 전북 서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고, 앞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호남과 경북 내륙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충남 남부와 호남, 경남 남해안에 150mm 이상, 그 밖의 충청과 영남에도 최고 100mm의 호우가 쏟아지겠는데요.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습니다.

경기도 여주와 충남 부여에는 산사태 주의보도 발령 중이니까요,

추가적인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영동과 남부 지방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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