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기후변화 수장에 그레나다 전 환경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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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후변화 수장으로 중남미 국가 그레나다의 환경장관을 지낸 사이먼 스티엘이 지명됐다고 AF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 대변인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파트리샤 에스피노사 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스티엘을 지명했다.
UNFCCC가 지명안을 승인함에 따라 스티엘 지명자는 곧 사무총장 업무를 시작, 오는 11월 이집트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를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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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유엔 기후변화 수장으로 중남미 국가 그레나다의 환경장관을 지낸 사이먼 스티엘이 지명됐다고 AF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 대변인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파트리샤 에스피노사 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스티엘을 지명했다.
2013년부터 지난 6월까지 그레나다 각료로 활동한 스티엘은 최근 5년간 환경부 장관을 지냈고, 특히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여해 지구온난화 대응을 촉구하는 등 환경·기후 복원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왔다.
유엔 대변인은 스티엘 지명자에 대해 "기후위기에 맞선 범지구적 공동 대응을 위한 창의적 접근법을 만들어온 진정한 투사"라고 평가했다.
UNFCCC가 지명안을 승인함에 따라 스티엘 지명자는 곧 사무총장 업무를 시작, 오는 11월 이집트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를 이끌 전망이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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