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밤까지 비 최고 100mm.. 낮 최고 기온 30도 안팎

JIBS 서수현 기상캐스터 2022. 8. 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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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어젯밤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특히 산지를 중심으로 세찬 비가 지났는데요.

동부와 산지, 남부에는 호우 경보가, 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는 오늘 밤까지 30~10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고요.

다만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를 수 있으니 계속해서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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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어젯밤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특히 산지를 중심으로 세찬 비가 지났는데요.

현재도 하늘은 흐린 가운데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와 북서쪽의 찬 공기가 만나는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동부와 산지, 남부에는 호우 경보가, 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는 오늘 밤까지 30~10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고요.

돌풍과 번개를 동반하면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더위는 한풀 꺾였습니다. 비가 내리며 제주 전 지역의 폭염 특보는 모두 해제됐고요.

지난밤 서부와 남부 지역의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며 열대야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초열대야가 관측된 북부 지역과 서부는 여전히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9~3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를 수 있으니 계속해서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쪽바깥먼바다에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고 제주 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해무도 짙게 끼겠습니다.

제주 공항은 대체로 구름 많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항공편은 정상 운항 되겠습니다.

제주는 돌아오는 휴일에 다시 비구름대가 다가오면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JIBS JIBS 서수현 기상캐스터 (puppet_58@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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