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18만803명..하루새 10만여명 늘어 18주만에 최다

이영애 기자 입력 2022. 8. 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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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18만명을 넘어서며 18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803명으로 누적 2168만281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7204명→12만8714명→12만4592명→11만9603명→6만2078명→8만4128명→18만803명으로 일평균 11만91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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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17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초등학교에서 개학을 맞은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18만명을 넘어서며 18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803명으로 누적 2168만281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보다 9만6675명 많으며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7204명→12만8714명→12만4592명→11만9603명→6만2078명→8만4128명→18만803명으로 일평균 11만9100명이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8만23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67명으로 전날보다 104명 증가했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4만5964명, 서울 3만2523명, 경남 1만2723명, 부산 1만3032명, 경북 7550명, 인천 8728명, 대구 8728명, 충남 7542명, 전북 6291명, 전남 7509명, 광주 5521명, 충북 5726명, 대전 6177명, 강원 5176명, 울산 3877명, 제주 1783명, 세종 1548명, 검역 20명이다.

위중증 환자수는 469명으로 전날보다 94명 감소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 43.7%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1.1%,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4.5%,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65만5924명이다.

전날 사망한 확진자는 42명으로 전날보다 5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24명, 70대 11명, 60대 3명, 50대 1명, 40대 2명, 10세 미만 1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2만5752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로 유지됐다.

[이영애 기자 ya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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