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맨유 러브콜' 바르사 후보 FW '내 페라리가 먼저야'

박문수 2022. 8. 17.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르셀로나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에 대해 침묵했다.

때마침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거론된 만큼 오바메양 차기 행선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였다.

시동을 건 오바메양은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도 공항 주차장을 떴다.

갑작스레 오바메양 거취에 이목이 쏠리게 된 배경에는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바르셀로나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에 대해 침묵했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16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 모습을 드러낸 오바메양과 인터뷰를 시도했다. 때마침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거론된 만큼 오바메양 차기 행선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였다. 연이은 이적설에 대한 질문에 오바메양은 웃으면서 이를 지나쳤다.

이후 오바메양은 공항 주차장으로 가 자신의 페라리를 몰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오바메양의 애마로도 유명한 그의 자동차는 페라리 812다. 26만 파운드. 약 4억 1천만 원에 달하는 고급 자동차다.

시동을 건 오바메양은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도 공항 주차장을 떴다. 빠른 속도로 상황을 빠져나갔지만, 200M도 채 못 가 오바메양의 차가 멈춰 섰다.


이적설에 대한 대답을 위해서가 아니다. 오바메양의 애마로 불리는 그의 페라리 뒷바퀴 타이어가 펑크 났기 때문이었다. 차가 멈추자, 오바메양을 향해 다가갔던 취재진 또한 그의 펑크난 바퀴를 본 이후 발걸음을 돌렸다.

갑작스레 오바메양 거취에 이목이 쏠리게 된 배경에는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있다.

최근 오바메양은 프리미어리그 큰 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성사 시 반 시즌 만의 복귀다. 행선지는 조금 다르다. 주장으로 몸담았던 아스널이 아니다.

첫 번째 후보는 첼시. 그 다음은 맨유다. 이적시장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두 팀 모두 공격수가 필요하다. 이때 이름을 올린 선수가 바로 노장 공격수 오바메양이다. 지난 시즌 후반기 오바메양은 바르셀로나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지만, 2022/23시즌부터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겼기 때문이다.

사실상 후보 자원으로 전락한 만큼 이적설이 제기됐다. 앞서 말한 첼시와 맨유가.

첼시의 경우 공격수 영입이 시급하다. 루카쿠에 이어 베르너마저 팀을 떠난 만큼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한 첼시다. 적지 않은 나이는 걸림돌이지만, 일단 단기적으로 활용할 자원으로 오바메양을 주시 중이라는 소식이다. 투헬과 오바메양 사이도 주시해야 한다. 과거 도르트문트 시절 투헬은 오바메양을 정상급 공격수로 활용한 좋은 기억이 있다.

첼시 뒤를 이어 맨유도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와의 결별설이 다시금 제기된 가운데 대체자 후보 중 하나로 오바메양이 거론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 이적설이 불거진 이유도 호날두의 불안한 거취 때문이다.

사진 = Getty Images / 문도 데포르티보 캡쳐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