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릭스, 하반기 신작 15종 라인업 공개..미들코어 게임 강화

임영택 입력 2022. 8. 17. 11:54 수정 2022. 8. 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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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모비릭스(대표 임중수)는 올해 하반기 출시할 총 15종의 신작 게임 라인업을 발표했다.

모비릭스에 따르면 공개 라인업 중 약 9종은 미들코어 게임으로 구성됐다.

모비릭스는 "하반기에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들을 글로벌에 출시하여 매출 확대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 블록체인 콘텐츠를 캐주얼 게임으로 시작하면서 사업 확장과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더 큰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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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모비릭스(대표 임중수)는 올해 하반기 출시할 총 15종의 신작 게임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라인업은 미들코어 게임 중심으로 구성해 인앱 결제 매출 성장세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모비릭스에 따르면 공개 라인업 중 약 9종은 미들코어 게임으로 구성됐다. 캐주얼 게임은 5종 가량이다. 모비릭스는 캐주얼 게임사 이미지에서 탈피한다는 전략이다.

모비릭스가 지난 2월 출시한 ‘블레이드 키우기’의 경우 누적 매출 1000만 달러(한화 약 131억원)을 넘어섰다. 하반기에는 8월 하순 출시 예정인 ‘초능력자 키우기’와 ‘소악마 키우기’를 비롯해 9월 이후 ‘슈퍼 애로우 온라인’, ‘발키리 나이츠’, ‘프로젝트 S(가제)’, ‘소녀기사단(가제)’ 등 6종의 방치형 RPG가 예정됐다. 해양 전략 시뮬레이션 RPG ‘대항해 W’, 수집형 RPG ‘무한영웅(가제)’, 액션 RPG ‘악마왕(가제)’ 등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여기에 ‘광전사 키우기’, ‘소울워커 도시점령전’, ‘프로젝트 현우(가제)’, ‘별빛기사’, ‘던전앤이블2(가제)’, ‘프로젝트 A(가제)’, ‘던전기사2(가제)’ 등도 내년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준비 중인 캐주얼 게임들도 한층 고도화됐다. 7월에 출시한 슈팅 액션 ‘에어배틀 미션’을 시작으로 유명 아케이드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버블보블2’. 3매치 퍼즐에 꾸미기를 더한 ‘매치 퍼즐 하우스’, 아케이드 게임에 꾸미기 요소를 결합한 ‘벽돌깨기 하우스’,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 기반의 ‘숨박꼭질(가제)’ 등이 대기 중이다.

여기에 블록체인 기반 캐주얼 게임 콘텐츠도 올 하반기 중 선보일 방침이다.

모비릭스는 “하반기에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들을 글로벌에 출시하여 매출 확대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 블록체인 콘텐츠를 캐주얼 게임으로 시작하면서 사업 확장과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더 큰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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