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지현, 정치활동 기지개 켜나..26일 남양주서 정치토크쇼 참여

노현아 2022. 8. 1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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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출마 자격을 놓고 갈등을 빚은 후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외 행보에 나서 주목된다.

이 행사는 남양주 시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정치 토크쇼로 26일 박 전 위원장을 비롯해 △9월 2일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시 을 운영위원장 △9월 16일 유호준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병 경기도의원 △9월 23일 장형진 정의당 남양주시 병 지역위원장 등 청년 정치인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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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당대표 출마 자격을 놓고 갈등을 빚은 후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외 행보에 나서 주목된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는 26일 2050세계남양주정책포럼 주최로 남양주시 도농역 광장에서 열리는 ‘제1기 왁자지껄 정치학교 청년에게 길을 묻다’ 강연자로 나선다.

이 행사는 남양주 시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정치 토크쇼로 26일 박 전 위원장을 비롯해 △9월 2일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시 을 운영위원장 △9월 16일 유호준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병 경기도의원 △9월 23일 장형진 정의당 남양주시 병 지역위원장 등 청년 정치인들이 참여한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달 18일 당 대표 후보 등록을 하려다 6개월 전 입당한 권리당원이어야 피선거권이 있다는 당 규정에 따라 서류 제출 자체가 거절됐다.

이후 박 전 위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출마한 목적이 진짜 당 대표가 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약속한 5대 혁신안이 민주당에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었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당에 대한 연이은 비판을 쏟아냈던 박 전 위원장은 당 대표 출마가 무산된 후 당분간 집필활동에 집중하겠다며 SNS 활동까지 멈추고 대외적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이 민주당 안에서 정치적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던 만큼 남양주에서 열리는 토크쇼를 시작으로 정치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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