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외친 함성, 인천외고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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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부터 육성응원이 허용되면서 드디어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 진정한 체육대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엔 온라인으로, 그리고 작년엔 모두 모여 방역수칙을 지키며 체육대회를 진행했지만, 육성응원 금지조항 때문에 체육대회 분위기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체육대회는 달랐다.
인천외고 전교회장 조제찬 학생은 "중학교 이후로 육성응원이 가능한 체육대회를 못해봤는데, 올해 3년 만에 하게 되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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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농구 줄다리기 모두 이긴 영-일본어과 우승
하지만 이번 체육대회는 달랐다. 인천외고 전교회장 조제찬 학생은 “중학교 이후로 육성응원이 가능한 체육대회를 못해봤는데, 올해 3년 만에 하게 되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은 영-일본어과가 차지했다. 영-중국어과, 영-일본어과, 영-스페인어과 3개과가 우승을 놓고 경쟁한 가운데 체육대회 전 주에 예선을 치르고, 당일엔 예선에서 이긴 과가 부전승으로 진출한 팀과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중국어과와 영-일본어과가 대결한 축구는 영-일본어과가 10-2로 대승을 거뒀다. 선생님들은 “이런 충격적인 결과는 본 적이 없었고, 전무후무한 기록”이라며 놀라워했다.
이번에 도입된 줄다리기의 예선은 영-중국어과가 영-스페인어과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지만, 축구에 이어 다시 한 번 영-일본어과에 고배를 마셨다.
점심을 먹고 진행된 경기는 ‘체육대회의 꽃’이라 불리는 농구다. 영-중국어과를 예선에서 이기고 올라온 영-일본어과와 부전승의 영-스페인어과가 결승에서 맞붙었는데, 결과는 영-일본어과가 41-39로 이겼다. 영-일본어과는 축구, 농구, 줄다리기 3종목을 싹쓸이하며 우승했다. 응원상 역시 영-일본어과가 가져갔다.
스포츠동아 김민준 학생기자(인천외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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