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오 "♥공효진, 이제 아내라 부르려 해" 직접 결혼 발표

강선애 2022. 8. 17.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케빈 오(32)가 배우 공효진(42)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케빈 오는 17일 자신의 SNS에 영어와 한국어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공효진의 예비 신랑 케빈 오는 1990년생으로 1980년생인 공효진보다 열 살이 어리다.

한국계 미국인인 케빈 오는 지난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고, '연인', '하우 두 아이' 등의 싱글을 낸 가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케빈 오(32)가 배우 공효진(42)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케빈 오는 17일 자신의 SNS에 영어와 한국어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케빈 오는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라며 "그녀는 저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 메이트가 됐다. 그리고 곧 저는 그녀를 제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는 이번 가을에 제가 태어난 곳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라며 "대한민국에서 너무나 사랑을 받고 있는 여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 가족들과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서 식을 올리려 한다"라고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케빈 오는 "이제 제 인생과 음악에 있어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려 한다"라며 "우리 서로가 최고의 삶을 누리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함께해 달라"고 했다.

17일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두 사람이 오는 10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공효진의 예비 신랑 케빈 오는 1990년생으로 1980년생인 공효진보다 열 살이 어리다. 한국계 미국인인 케빈 오는 지난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고, '연인', '하우 두 아이' 등의 싱글을 낸 가수다.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