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을 거지취급" 에이티즈, 도 넘은 유튜버에 법적대응

강경윤 2022. 8. 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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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가 악의적인 영상을 게재한 유튜버를 고소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 에이티즈는 최근 악질적인 영상을 게재한 한 유튜버에 대해 전날 수사기관에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하였으며 이와 관련한 모든 증거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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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악의적인 영상을 게재한 유튜버를 고소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 에이티즈는 최근 악질적인 영상을 게재한 한 유튜버에 대해 전날 수사기관에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하였으며 이와 관련한 모든 증거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유튜버는 왜곡된 내용들을 사실인 것처럼 영상을 제작, 개인 영리까지 취하고 있는바 매우 악의적인 사례라고 판단했다"며 "특히 에이티즈를 향한 팬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을 기만한 점에 있어 당사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에이티즈가 법적 대응 계획을 천명한 대상은 계속해서 아이돌 관련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논란을 키운 탈덕수용소로 알려졌다.

최근 유튜브 탈덕수용소는 "MBC '아이돌 육상 대회' 당시 에이티즈가 다른 그룹들이 후한 '역조공'을 한 것과 달리, 팬들을 거지 취급해 6500원짜리 분식집 오므라이스 식사권을 주는 등 홀대했다."는 식의 주장을 한 바 있다.

KQ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외에도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 및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이들은 지금이라도 삭제하길 권고하는 바이며, 향후 처벌에 대한 선처나 합의는 절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탈덕수용소는 레드벨벳 예리, 아이브 장원영, 블랙핑크 제니 등 아이돌 가수들을 비방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올렸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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