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브리핑] 엔트런스 'DK모바일: 디 오리진' 12일 연속 구글 인기 1위

임영택 2022. 8. 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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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런스(대표 김병수)는 무과금 시즌제 모바일 MMORPG ‘DK모바일: 디 오리진’이 12일 연속 구글 플레이 인기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DK모바일: 디 오리진’은 2021년 출시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한 ‘DK모바일: 영웅의귀환’에 이어 엔트런스가 선보이는 ‘DK모바일’시리즈의 두번째 게임이다.

이달 4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틀 뒤인 6일부터 인기 순위 1위에 올라 현재까지 12일 연속 1위를 유지하고있다.

특히 국내 MMORPG 중 처음으로 무과금 서비스를 도입해 게임 내에 유료 상품과 결제 시스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필드와 던전 등 대부분의 사냥터에서 PvP가 허용되고 승자는 패자의 게임 재화 등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

단 하나의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한 ‘DK모바일: 디 오리진’은 입소문을 탄 이용자들의 유입으로 이틀 만에 신규 서버를 추가하며 현재 총 6개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엔트러스는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18일까지 게임에 접속해 쿠폰을 입력한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돌입…젠지와 T1의 상대는?

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대표 오상헌, LCK)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17일과 18일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과 21일에는 2라운드, 오는 28일 강원도 강릉아레나에서는 결승전이 열린다.

1라운드의 경우 17일 정규 리그 3위 리브 샌드박스와 6위 DRX가 승부한다. 18일에는 4위인 담원 기아와 5위인 KT 롤스터가 대결한다. 두 경기의 승자는 20일과 21일 각각 젠지, T1과 대결하게 된다.

17일 경기의 경우 리브 샌드박스가 상대전적에서 앞선다. 리브 샌드박스는 이번 서머에서 DRX를 상대로 2전 전승을 거뒀다. 2021년 이후 8차례의 대결에서도 6승 2패로 앞서있다. 서머 정규 리그 막바지에 T1를 격파하는 등 5연승을 거두기도 했다. 반면 DRX는 다소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였다. 8주차 연승을 달렸지만 9주차에 KT 롤스터에 완패하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서머 12연패의 한화생명e스포츠에게도 졌다.

18일 경기는 부활을 노리는 담원과 월드챔피언십 선발전 진출을 노리는 KT의 승부다. 담원은 창단 이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KT는 다섯 스플릿 만에 플레이오프에 올라왔다. 담원은 2020년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2020년 LCK 서머와 2021년 스프링 및 서머 우승을 차지한 저력을 보유했다. 다만 KT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KT는 서머 막바지에 젠지와 T1, 리브 샌드박스 등 강팀을 상대로 풀 세트 접전을 이끌었다. 담원에게 승리해야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도 변수다.

◆스마일게이트 ‘CFS 썸머 챔피언십 베트남’ 성료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VTC온라인(대표 르비엣호아)과 함께 개최한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신규 대회인 ‘CFS 썸머 챔피언십 2022 베트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12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베트남, 중국, EUMENA, 아메리카, 필리핀 등 5개 권역별 인비테이셔널과 프로리그인 CFPL 및 CFEL 우승팀 등 총 6팀이 출전했다. A, B조로 나뉘어진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지난 ‘CFS 그랜드 파이널 2021’에 이어 중국의 ‘올게이머스(ALL GAMERS)’가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룹 스테이지 A조에서는 브라질 최강 임페리얼이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중국 올게이머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최종 3위에 머물렀다. 4년 만에 국제 무대에 복귀한 필리핀의 퍼시픽 막타는 만만찮은 기량을 펼쳐 보였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B조 그룹 스테이지 경기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으며 베트남의 셀러비.2L이 중국의 올게이머스와 EUMENA의 팀미스 라는 두 강팀을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 같은 베트남의 피지 이스포츠를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으나 중국의 올게이머스에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3년만에 유관중 대회로 진행된 ‘CFS 썸머 챔피언십’은 태풍에도 불구하고 대회 기간 내내 많은 관중이 현장을 방문했다.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박노완 대사가 개막식서 축사를 하기도 했다.

◆벤큐, 천재교육과 신형 전자칠판 RM03 체험 행사 개최

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지사장 소윤석)는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 천재교육(대표 오병목)과 함께 올해 하반기 새롭게 출시한 2022년형 RM03 전자칠판의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천재교육의 선생님을 위한 교육 쇼핑몰 T셀파몰에서 8월 1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체험전은 수도권, 충청, 부산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25개의 학교는 설치부터 수거까지 비용 부담 없이 상품 수령 후 7일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새롭게 선보이는 벤큐의 RM03 시리즈 전자칠판은 65”~86”의 사이즈로 구성됐으며 4K UHD(3840x2160) 해상도와 안드로이드9.0 기반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약 100페이지에 달하는 PDF 파일도 불러올 수 있다. 화면 녹화 기능과 화상 협업 애플리케이션 지원으로 안드로이드 지원 카메라만 연결하면 손쉽게 비대면 원격수업도 구성할 수 있다. 강의 음성과 주석을 포함한 화면 녹화 기능과 ‘줌(Zoom)’이나 ‘팀뷰어 미팅(Teamviewer Meeting)’과 같은 화상솔루션 앱도 활용할 수 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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