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형 유망주, 뮌헨 떠난다..세비야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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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이 대형 유망주가 독일을 떠나 스페인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 시장에 유력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6일(한국시간)부터 쿠아시의 행보를 전했다.
로마노 기자의 보도대로 세비야는 쿠아시의 이적을 서두른 듯 바이에른과 협상을 빠르게 마무리 지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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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기자 = 프랑스 출신이 대형 유망주가 독일을 떠나 스페인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 시장에 유력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6일(한국시간)부터 쿠아시의 행보를 전했다. 그는 “세비야는 새로운 센터백으로 쿠아시를 영입하기 위해 사전 협의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세비야는 이번 주 안으로 협상이 끝나기를 바라고 있다. 쿠아시는 현재 세비야의 최우선 목표이기 때문에 협상은 순주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쿠아시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이후에도 쿠아시의 소식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했다. 그는 16일 오후 5시경 “세비야는 쿠아시의 이적을 2, 3일 내로 완료할 자신이 있다. 바이에른은 2,000만 유로(약 266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어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개인 조건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로마노 기자의 보도대로 세비야는 쿠아시의 이적을 서두른 듯 바이에른과 협상을 빠르게 마무리 지은 듯하다. 17일 오전 4시 로마노 기자는 쿠아시의 사진과 함께 “세비야와 바이에른 간의 협상이 완전한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쿠아시는 5년 계약에 서명하기 위해 세비야에 도착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쿠아시의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쿠아시는 프랑스 출신의 유망주 센터백이다. 그는 지난 2016년 파리 생제르맹(PSG) 유스에 합류해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191cm의 큰 신장에 패스 능력이 뛰어난 쿠아시는 현대 축구가 센터백에게 요구하는 다양한 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였다.
프랑스 국적인 만큼 PSG는 쿠아시를 팀의 핵심 유망주로 낙점, 주전 선수로 키우려 했으나 쿠아시는 PSG와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타 팀으로의 이적을 모색했다. 결국 팀 내 최고 유망주인 쿠아시는 지난 2020/21시즌을 앞두고 낯선 독일 땅으로 향했다.
쿠아시의 선택은 바이에른이었다. 쿠아시는 새로운 구단으로 이적하며 호기롭게 도전을 외쳤으나 시즌 시작도 전부터 햄스트링에 부상을 당했다. 엎친 데 덮친 격 근육 부상까지 겹치며 그는 데뷔 시즌에 6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2021/22시즌은 달랐다. 모든 대회 22경기에 나섰고, 시즌 후반에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전과 달라진 위상을 자랑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도 쿠아시의 출전 시간을 점점 늘려갈 것을 선언했다.
그러나 쿠아시는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구단에 새로이 영입되며 자신의 설 자리가 없어졌다고 판단, 결국 이적을 선언했다. 로마노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2,000만 유로이며 바이백 조항이 포함된다. 쿠아시는 세비야와 2027년까지 5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Getty Images, @FabrizioRom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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